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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정규직 전환 근로자에 年 최대 1천만원 근속장려금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7-09-21 21:38 게재일 2017-09-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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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中企 근속 유도<bR>300만원서 내년엔 대폭 늘려

경북도가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천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경북도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으로 인턴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고용지원금 1인당 200만원,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 근속장려금이 내년부터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늘어나는 것. 경북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으로 주소도 경북에 두고 있어야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시작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에 지원 금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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