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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원금 지방 홀대”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7-09-21 21:38 게재일 2017-09-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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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BR>문화예술위 자료 분석<BR>지원금 64% 수도권 집중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자체 지원금 64% 이상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지역 홀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실에 제출한 2017년 문예위 지자체 지원금 지원현황(8월)에 따르면 정부지원금 1천90억600만원 중 서울에는 전체의 34.06%인 478억6천만원이 지원됐고, 경기(44억2천800만원, 3.15%)와 인천(69억5천900만원, 4.95%) 등 수도권 지역에 지원된 액수는 전체의 42.1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공통사업 명목으로 지원된 예산 314억7천953만원의 대부분이 사실상 서울, 경기, 인천에 지원(300억6천173만원)된 것을 고려하면, 수도권 지역에 지원된 액수는 전체의 약 6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지원은 열악했다. 대구 2.51%(35억4천만원), 부산 1.86%(26억2천200만원), 세종 0.35%(4억9천400만원) 등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곽 의원은 “정부지원금이 이미 충분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수도권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배분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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