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9-21 21:38 게재일 2017-09-21 9면
스크랩버튼
전략특화산업 중심 지원 실시
【경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주)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를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강점인 의·약학 및 화장품 특허를 바탕으로 하는 바이오분야 기술을 활용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및 기업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태국, 홍콩, 호주 등 화장품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검증받은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기린허브테크의 자회사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과 첨단기술 산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지역 내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는 최근에 프라임사업, k-뷰티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 사업 등 정부지원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내부 역량 결집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7개의 연구소기업과 16개의 교원벤처창업기업을 설립 등 기술기반창업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류임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로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의 직접 사업화와 기술기반의 창업을 통해 지역전략특화산업의 견인은 물론이며, 일자리 창출과 첨단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