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접수… 12곳 선정
열린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참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의 운영을 공개,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학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에서는 6개 항목(개방성, 참여성, 다양성)을 기준으로 어린이집 내 공간 개방성, 홈페이지 등 SNS 운영, 부모참여 현황 등을 심사해 12곳의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 1곳은 우수형으로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해 포항시에서 직접 관리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지정기간 1년 동안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 등에서 제외하며, 공공형어린이집 등 심사점수에 반영하는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