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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7-09-20 20:58 게재일 2017-09-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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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회장 최봉소)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형산강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우리군 2천301명이 전사한 격전지로,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꽃다발 전달,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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