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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등 호미반도 둘레길 손님맞이 정화활동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9-19 20:59 게재일 2017-09-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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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시설물 점검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직원 100여명은 18일 동해면 흥환리에서 임곡리까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6㎞ 구간에 대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사진> 오는 9월 말 개통예정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25㎞ 구간(청림해변에서 호미곶 광장까지)은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6.1㎞), 2코스 선바우길(6.5㎞), 3코스 구룡소길(6.5㎞), 4코스 호미길(5.3㎞)으로 조성됐다.

특히 자연경관을 훼손치 않고 해안변 지형지물인 몽돌, 백사장, 자연석, 어항, 군초소 이동로 등을 활용했으며, 인공구조물인 데크로드는 절벽 등 단절된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9월말 개통 예정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 다가오는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는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철이 끝나고 버려진 각종 쓰레기 5t을 수거하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간의 각종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시정발전 방향 제시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홍보에 직원들 각자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시정 주요사업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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