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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SC, 철강학습그룹 최종보고회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9-18 20:45 게재일 2017-09-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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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조별 수행과제 발표
▲ 지난 16일 울산에서 열린 철강관련 학습그룹 최종발표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지난 16일 울산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현직 연구원과, 인사팀 관계자 업계 퇴직 기술인력 및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등 8개 대학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관련 학습그룹(이하 FSS)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7월 출범한 FSS는 현직 전문가가 선정한 업계 이슈(제강, STS, 강관, 컬러강판)를 과제로 개발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그룹을 구성했고, 각 분야의 숙련 퇴직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개월간 각 조별로 수행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ERW용접 강관의 후열처리 온도에 따른 충격특성 평가`를 내용을 발표한 울산대 문진우군 외 3명이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또 `Carbon을 이용한 제강 Dust의 활용`을 발표한 창원대 권순철군 외 2명이 우수 그룹으로 선정됐다.

한편 철강SC는 이번 경상권 대학원생 학습그룹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업계와 협의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학습그룹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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