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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예술의 `스틸아트 페스티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7-09-15 20:45 게재일 2017-09-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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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일원<bR> 전시·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bR>주말엔 크루즈·버스 투어 진행
▲ 지난해 열린 `제5회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아트투어를 찾은 어린이들 모습. /포항시 제공

올해로 6회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스틸아트투어`에 `크루즈 투어`와 `꿈틀로 문화예술 창작지구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아트투어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 전시된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아트워크투어`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사전에 20명 이상 단체 예약시 추가 운영이 가능하다.

주말에 운영하는 `아트크루즈투어`와 `아트버스투어`는 일인당 1만원의 참가비용이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크루즈를 타고 포항운하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버스를 타고 포항시립미술관에 들러 작품을 감상하는 코스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의 공방에서 파이프공예, 도자공예, 스트링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영일대에 설치된 작품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게 된다. 크루즈투어는 3~4시간, 버스투어는 4~5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아트투어 프로그램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료로 운영하는 크루즈와 버스 투어의 경우 사전 예약금 5천원을 입금하고 현장에서 체험비 5천원을 지불하면 된다. 만 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요금은 동일하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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