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일대 바다 물살 가르는 힘찬 요트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09-04 20:54 게재일 2017-09-04 6면
스크랩버튼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8월 31일 선수들의 참가등록신청과 계측을 시작으로 포항시 영일만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17개 시도에서 총 요트 174척,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등록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3개월 만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국내·외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인 포항시대표선수단들을 격려하고 환동해중심으로 나아가는 포항의 해양리더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 발생된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해 행사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간결하게 진행됐다.

/전준혁기자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