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세 영
그대 없인 이 땅 위에
역사도 생존도 없었거니
그대 없인 이 민족엔
영광도 자존도 없었거니
단군이 그곳에서 열어주신 그 보석 같은
한국어로
누가 눈물 없이 그대를 소리쳐
불러보았다 하는가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성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을 노래한 시다. 우리 한 민족이 출발한 시원의 공간인 것에 대해 감격하고 있다. 민족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며, 그 정기가 흘러내려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민족정신이 깊이 새겨진 작품이다.
<시인>
김만수의 열린 시세상 기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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