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인재 30% 뽑아
이번 공채는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의 경우 대구·경북지역 인재 30%를 채용함으로써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필기전형 가점 부여 등을 통해 대구·경북 출신 신입직원 비율을 높여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장애인력 및 국가 보훈대상자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오는 9월4일 서울과 대구에서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가스공사 홈페이지(http://www.kogas.or.kr)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오는 9월16일 대구 및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