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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사회복지시설 특별안전점검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8-08 21:51 게재일 2017-08-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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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설 1천200곳 대상
포항시는 폭염, 태풍, 장마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복지국이 지원,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사진> 또 아동·보육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지교육 및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간 지속돼 시설 입소인과 영유아의 건강관리가 특별히 요구되고 있어 야외활동 자제와 적절한 수분섭취,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현지 방문지도를 했다.

시에서 지원,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78개소, 경로당 599개소, 복지관 12개소 등 700개소에 이른다.

여기에 아동복지시설 66개소와 여성복지시설 25개소, 어린이집 490개소를 포함하면 1천200개가 넘는다.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인원은 4만2천여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조별로 담당시설을 방문해 풍수해에 대비한 배수로, 축대, 옹벽 등 외부 환경안전, 누전과 과부하, 가스누출, 위생, 식중독예방 등 시설 내 각종 안전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정연대 복지국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식중독 등 계절적인 사전대비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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