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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인 최대의 축제 열린다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8-03 22:06 게재일 2017-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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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BR>24일부터 이틀간 포스텍서
▲ 지난해 열린 `2016 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2017 포스코패밀리 기술콘퍼런스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포스텍과 RIST에서 열린다.

1989년에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기술콘퍼런스는 포스코를 비롯해 그룹사, 고객사, 공급사,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기술인 최대의 축제로서 포스코패밀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강 및 신사업 분야 기술개발 동향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4일 개회식에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개회사와 포스코패밀리 기술상 시상에 이어 빌 러(Bill Ruh) GE 수석부회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빌 러 수석부회장은 GE Digital의 CEO이자 GE의 CDO(Chief Digital Officer)로서 세계적 기업 GE의 Digitalization을 총괄하고 있고, `산업 패러다임 변환기, 스마트 대응을 위한 Insight 및 방법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개회식에 이어 1일차에는 22개 세션, 2일차에는 21개 세션 등 총 43개 세션으로 나누어 기술발표와 토론의 장이 진행된다.

올해는 철강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해 `강건재` 세션과 `E&C` 세션을 추가로 신설했다. 특히 작년부터 권오준 회장이 직접 세션장을 둘러보고 발표를 청취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올해도 `세션별 담당임원`을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세션의 관심도와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기술전시 부스, 포토존 등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제공하게 된다.

포스코패밀리 기술인의 대표적인 행사로서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코패밀리 기술의 현 좌표를 가늠하고 미래 지속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는 포스코 및 그룹사 임직원과 고객사, 공급사, 대학, 연구기관 등 사내외 관심있는 사람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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