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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산업활동 전반적 `마이너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7-31 21:09 게재일 2017-07-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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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품출하 모두 감소
대구·경북의 산업활동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 1.2%, 경북 3.8%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대구는 자동차, 화학제품, 섬유제품 등이 줄었고,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1차 금속, 식료품, 금속가공 등이 감소했다. 제품 출하도 대구는 0.1%로 소폭 감소했고, 경북은 5.7%로 크게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는 5.1% 증가했지만, 경북은 2.0% 감소했다.

건설 수주액은 대구가 8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8%로 대폭 줄어들었고, 경북은 4천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줄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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