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가뭄 피해지역 방문·대책 마련 분주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영덕군과 봉화군과 영양군, 울진군 등 지역의 가뭄피해 현장과 저수지 등을 방문하고, 주요 수시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함게 가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가뭄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평해정수장과 묘곡저수지<사진> 등을 둘러보며, 농어촌공사 및 군 관계자들과 가뭄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앞서 울진군에서는 `평해정수장의 항구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해, 남대천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하는 지하댐을 설치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강석호 의원은 “얼마 전 우박피해에 이어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면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속한 국비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