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에 따르면, 이번 입장권 할인 행사는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1천원에서 최대 25%까지 입장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주동궁원은 삼국사기에 “`동궁(東宮)`은 안압지 서쪽에 있던 신라 왕궁 별궁의 이름으로 국가적인 경사가 있거나 외국에서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이곳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문무왕 14년(674년) 궁내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와 진귀한 새, 동물을 길렀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동궁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할인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라며, 동궁원이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인 동궁과 월지, 대릉원과 더불어 대표 힐링 관광지와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