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보건연수단, 경주시 벤치마킹

치매예방 사업 등 견학 체험

【경주】 페루연수단 16명이 경주시정과 보건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8일 경주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 페루연수단은 시보건소에서 경주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서 치매예방사업, 금연사업, 힐링시티 조성 등 주요보건사업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 황태윤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 사례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이날 연수단은 영양조리실습실과 운동처방지도실을 방문해 직접 체력측정과 혈압측정에 참가하고 시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주민건강지원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페루연수단의 경주 방문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연세글로벌헬스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페루 리마 및 까야오 건강증진 프로그램 PMC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편, 페루연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9일까지 총 13개 강의와 함께 17개 기관을 현장 방문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