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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기센터서 축산차량소독시설 시연회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6-05 02:01 게재일 2017-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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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2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악성 가축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축산차량소독시설을 준공하고 소독시설 운영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독시설 시연회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과 시의원, 경상북도 축산경영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단체장 및 축산농가 등 70여 명은 차량소독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축산차량소독시설이 악성가축 질병 차단방역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설은 연무방식으로 소독차량 진입 및 에어샤워, 차량의 소독실 진입 후 차량하부 집중소독, 차량 연무 소독, 운전기사 대인소독, 소독 완료 후 출차 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소독시설이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시군 주요도로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하거나 철거하는 악순환을 없애 연간 인건비와 소독약품대 및 자재비 등에서 1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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