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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 `우리동네 복지달인` 현판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6-05 02:01 게재일 2017-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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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함창읍이 `우리동네 복지달인` 현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함창읍이 최근 `우리동네 복지달인` 3개업소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지난 1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온 할매손두부, 올래소머리국밥, 해암목욕탕 등 3개업소이며 6·7·8호점으로 지정됐다.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지역 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 대해서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달아주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다.

할매손두부는 매달 5명에게 무료 식사이용권을, 올래소머리국밥은 매달 10명에게 국밥을, 해암목욕탕은 매달 2명에게 목욕이용권을 제공해 왔다.

할매손두부를 운영하는 신복순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온정을 함께 나누고싶어 참여했는데 현판까지 부착해 주니 매우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용하는 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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