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4천만원 지원받아<BR>실무중심 맞춤형교육 등 진행
【경산】 경일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이하 양성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연계 및 공동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기업은 해당 인력을 채용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일대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중엔시에스, 석문전기, 일지테크 등 지역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중심의 맞춤교육을 정규수업 외 200시간 진행한다. 경일대는 기계자동차학부, 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등 3개 학과 45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맞춤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