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경산】 경산시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국내외 여행객들과 여행업계에 지역을 알린다.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관광산업 박람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행사로,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해 각 국가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종합관광박람회다.
박람회를 참관하는 관람객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취향에 맞는 관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산시는 홍보관을 `수준 높은 문화·관광도시`, `삼성현이 탄생한 고장`, `고대 압독국 경산`이라는 주제로 꾸몄다.
특히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를 중심으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천년고찰인 환성사·경흥사·제석사, 전통문화 행사인 경산자인단오제와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등을 통해 경산만의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친다.
이 밖에도 해외 관람객과 여행업체의 수요에 맞는 다국어(영어·일어·중국어) 관광안내지도와 홍보용 관광안내책자, 리플릿 등을 홍보관에 비치하고 천연염색 손수건과 귀돌이 볼펜 등도 준비했다.
또 한방화장품, 발효초, 뚝배기 식품 등 지역생산품을 전시하고 지역특산품인 경산대추 무료시식 행사도 펼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