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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5-30 02:01 게재일 2017-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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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기린체육관
▲ 학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김범식 대목장.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인문학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기린체육관에서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 개최한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대목장 김범식(경북 무형문화재 제37호) 장인이 제작한 문화재 모형으로, 숭례문(국보 1호),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화암사 극락전(유형문화재 제68호), 소수서원 강학당(보물 제1403호), 전통 민가 등 39점의 국내 보물과 문화재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 곳에서 두드러진 문화재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재학생에게는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 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기회가 되고 있다.

박람회를 기획한 김병우 교양비교과운영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 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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