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 경주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 천 년을 열어가는 품격있는 골든시티 경주`를 완성해 가는데 1천5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1995년 내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자치행정국장, 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