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분야 교류협력 MOU
경산시와 다낭시는 양해각서를 통해 화장품 분야 수출과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은 물론, 화장품 관련 부문의 민간교류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美-뷰티 도시를 경제혁신 5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산시는 이를 계기로 인구 104만명에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다낭시에 K뷰티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해 한류 바람을 지역 화장품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서남아 등 아시아 수출시장을 다각화해 지역 내 화장품 생산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산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K뷰티 허브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인촨시에도 지난 3월부터 K뷰티 화장품 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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