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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운반차량에 세륜 시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5-01 02:01 게재일 2017-05-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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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BR>가축 질병 예방 효과 기대
▲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가 설치한 가축분뇨 운반차량 세륜시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가 가축질병 예방과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소독시설에 추가해 가축분뇨 운반차량 세륜(洗輪)시설을 설치했다.

경북도내 최우수환경기초시설인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는 연간 4만3천여t의 양돈분뇨처리와 4천900여t의 퇴비생산 그리고 3천900여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한 세륜시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철저한 세차와 소독으로 가축질병 차단 및 확산방지에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축산환경사업소장은 “세륜시설 설치를 통해 가축사육농가와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편의와 수혜를 주는 우수 환경기초시설로 거듭 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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