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산수화전 특별전시회` 내달 28일까지 상주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엉뚱 산수화전(展)`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후원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관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로봇태권V` 김청기 감독이 직접 출연한다.

`엉뚱 산수화`는 1970~80년대 우리들에게 영웅같은 존재였던 로봇태권 V가 조선시대 풍속화인 산수화에 들어가 엉뚱한 만남을 통해 생기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로 재탄생 한다는 내용이다.

전시회는 엉뚱 산수화 30여 점과 초기 스토리보드, 태권V 피규어 작품 전시, 태권V 영화 상영, 김청기 감독과의 포토타임,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어린시절 영웅이자 친구인 태권V를 산수화를 통해 만남으로써 어른들의 추억과 동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특별한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회에 가족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