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대경대 산학협력단<BR> 복지사업 제1기 개강식
【청도】 청도군은 최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 제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개강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사업관계기관 내빈 및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은 청도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약 3개월간 총 23회에 걸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미술, 음악치료 및 레크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노인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하반기 중에는 2기 과정을 추진해 연말까지 총 40명의 지역특화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과 복지를 연계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