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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에 청년몰 10곳 개점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4-18 02:01 게재일 2017-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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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디자인 `눈길`<BR>청년 창업지구로 먹거리 `다양`
▲ 안동 중앙신시장 내에 청년 창업자들이 개점한 청년몰 10곳의 위치.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 중앙신시장 내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산뜻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한 청년몰 10곳이 17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청년몰은 안동 중앙신시장이 지난해 중기청 공모사업인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이창무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청년창업교육, 자문단 현장설명회, 선진지 견학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곳은 지역 특산 먹거리와 신메뉴 개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기념품, 수공예, 예술공간 등이 들어서 기존 재래시장과 차별화된다.

새롭게 문을 연 청년상인 대표들은 “청년상인 창업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고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앞으로 이곳은 안동의 새로운 명소이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청년상인 창업지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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