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사업대상자 선정<BR>지역 생산 쌀·곶감 제조 가공
【상주】 상주에 있는 아자개영농조합법인과 ㈜떡을파는사람들이 국비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곶감 찹쌀떡을 생산한다.
두 회사는 최근 `곶감 찹쌀떡 대중화 사업단`을 구성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7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국비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상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곶감을 활용해 2차산업인 제조·가공을 거쳐 3차산업인 공동마케팅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진정한 6차산업을 실현할 이 사업에는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 중 50%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인 상주쌀과 상주곶감을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등 6차산업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