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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역민에 시설 견학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4-10 02:01 게재일 2017-04-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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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감포·양남·양북 3개 읍면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공개 견학에 들어갔다.

월성원전은 사용후 핵연료 조밀식 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과 관련해 정보공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일 감포읍 나정 1리 주민들을 시작으로 공개 견학을 실시한다.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관리 현황을 공개하고 맥스터 추가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월성원자력에서 현재 운영 중인 중수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은 오는 2019년이면 포화가 예상돼 맥스터 7기의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맥스터 증설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 운영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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