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북구보건소, 자살예방·생명존중 MOU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4-05 02:01 게재일 2017-04-05 6면
스크랩버튼
북부署·북부소방서 합동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연오랑홀에서 포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와 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의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협력하며 긴급 구조 및 구급 활동을 지원하고 응급 대처, 입원, 퇴원 후 사례관리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북구보건소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에 노출이 잦은 경찰·소방 공무원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정신질환 및 자살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신속한 대처와 후속조치 마련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