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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심놀이터 숲체험원으로 오세요”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4-05 02:01 게재일 2017-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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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숲체험원 참여기관 위촉<BR>올해 운영·협조방안 등 논의

포항시는 4일 북구 흥해읍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2017년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위촉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생명의 숲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아숲체험원을 소개하고 상호 협조방안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예산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원은 경북생명의 숲 국민운동에 위탁해 안전운영과 책임 있는 교육을 진행을 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의 면적은 1만1천970㎡ 이며, 도음산의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와 함께 주요시설로는 나무놀이집, 오나무타기, 모래놀이장, 통나무다리 등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는 숲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흥해 맘어린이집을 포함한 포항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75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8천여명의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몸소 체험하면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량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보호로 산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녹지조성 면적확대와 산림재해 방지로 산림문화 휴양 공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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