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 8월까지 전면 교체

안내문 추가발송·홍보

포항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표지를 전면 교체한다.

포항시는 지난 1~2월 장애인 자동차 주차가능표지 집중교체를 실시했다. 그러나 아직 교체를 하지 않고 기존 표지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많은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직 새로운 주차가능표지를 교체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교체 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포항시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도 연계해 홍보 전담팀을 구성, 중점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정철영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교체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