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석면슬레이트 철거 본격 작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4-04 02:01 게재일 2017-04-04 10면
스크랩버튼
상주시가 인체에 유해한 석면슬레이트의 안전한 철거를 위해 2017년 슬레이트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는 14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지붕개량 70동을 포함, 320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은 총 2만여동이며 이중 국가시책사업인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2011~2021)`에 따라 지원 가능한 건물은 약 1만2천동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24억원을 투입해 10%에 해당하는 1천200동을 처리했으며, 이 중 83동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면적 약 168㎡ 기준 최대 336만원까지, 지붕개량 약 140㎡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로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은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인가구 등의 순으로 지원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