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업 주민설명회 진행<BR>내달 3~28일 설치희망자 모집
【경산】 경산시가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공공·사회복지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이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설치 희망자를 모집하고 실사 후 5월 31일까지 설치장소를 선정한다.
이어 정부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신청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8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단독주택 기준으로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하면 1천9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자부담은 사업비의 10%로 부담이 없고 연간 136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돼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최대한의 노력으로 이를 해결할 것이다”라며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저탄소·녹색환경을 실행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