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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3-31 02:01 게재일 2017-03-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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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7일 경주하이코<BR>세계 석학·국내외 전문가 참가<BR>최신 연구 성과발표 학계 주목

【경주】 2017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Integrated Biotechnology for Human Well-being (인류복지를 위한 융합생물공학)`을 주제로 다음달 6~7일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

한국생물공학회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DNA 나노구조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Dan Luo(Cornell University, USA) 교수와 생물전환·생촉매공학 분야의 대가인 Andreas Schmid(University of Leipzig, Germany) 교수, 그리고 생체분자공학 및 세포공학의 권위자인 Teruyuki Nagamune(The University of Tokyo, Japan)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나노바이오공학, 생물전환·생촉매공학, 해양생물공학 등의 7개 분야 국제심포지엄과 9개 분야 550여 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과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수한 연구 성과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27인의 해외 생물공학 전문가들이 특강자로 대거 참여해 해당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생물공학 및 생명공학 기술의 혁신을 통한 인류의 복지향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약 7천여명에 이르는 BT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생물공학 분야 대표적인 학회로, 생물공학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각종 수상사업과 기업 초청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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