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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2매립장서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포럼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3-28 02:01 게재일 2017-03-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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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7일 생활쓰레기매립장인 호동2매립장에서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현장포럼을 가졌다.

이날 복지환경국 직원 100여명은 포항지역 하루 생활쓰레기 발생량 330t 중 70%인 228t이 직매립 되고 있는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반입상황을 살펴봤다.

직원들은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방안, 생활쓰레기의 수거운반에서부터 매립되기까지의 체계적인 관리문제 등 대안을 함께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동2매립장은 매립용량 207만㎥로 현재 매립율이 76%에 달해 현 상태로 매립이 이어질 경우 당초 계획한 오는 2030년 12월에서 11년이 앞당겨진 2019년 12월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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