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공, 양국 청소년 교류 논의
【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의 중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단은 지난 24일 경북관광공사를 방문해 김대유 사장과 한·중 청소년 교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쑨펑(孫鵬) 중한국제교류센터 총경리는“경북은 신라문화와 유교문화, 대가야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풍부한 역사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팸투어단 일행은 경주의 주상절리,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성동시장을 방문해 한복입기 체험, 전통시장 음식 체험 등 청소년 교류상품개발에 필요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고령과 포항을 방문해 고령개실 마을의 딸기체험, 지산동고분 답사, 포항 영일대, 카페거리, 사후 면세점 답사 등 실질적인 경북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