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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기억의 밤`으로 스크린 복귀

연합뉴스
등록일 2017-03-16 02:01 게재일 2017-03-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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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김무열 등 출연 하반기 개봉
▲ 영화 `기억의 밤` 연출과 주연배우들(왼쪽부터 강하늘, 장항준 감독, 김무열)./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을 통해 주목받은 장항준 감독이 신작 `기억의 밤`(가제)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5일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장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지난 11일 크랭크인했다.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유석과 낯설게 변해버린 형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는 동생 진석이 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동생 진석 역은 강하늘이, 형 유석 역은 김무열이 맡았으며 문성근과 나영희도 출연한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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