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생활안내 등<BR>학기 중에 해야 할 일<BR>일목요연하게 브리핑
【경산】 신입생들을 위해 경일대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학생활이 낯선 이들을 위해 △필수입력 △필수정보 △생활안내 △O·T자료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 `freshman Guide(프레쉬맨 가이드)`를 개설한 것.
필수입력은 학번조회와 학생 인적사항, 수강신청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필수정보는 신입생들이 꼭 알아야 할 전담지도교수제도, 사회봉사활동, 장학/학자금,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 도서관 이용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생활안내 페이지에는 KIU 114, 스쿨버스, 증명발급, 취업안내, KIU SNS 등으로, O·T 자료에는 경일인을 위한 학습안내서, 공부의 효율성을 위한 열 가지 학습습관 등이 안내돼 있다.
즉 신입생들이 `Freshman Guide`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학기 중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와 어디에서 어떤 절차를 거치면 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브리핑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경일대는 전담지도교수제도를 운용해 학과별 전담교수들이 신입생 상담에 나서고 있다.
전담지도교수제도는 교수가 학생 한 명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담하며 수업, 개인 신상, 진로, 취업, 휴·복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평생지도교수 제도를 말한다. 신입생은 학생포털시스템에 접속해 자신의 전담지도 교수를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며 “학생행복은 대학의 기본적 책무이자 학생과 대학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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