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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 농기계 143대 구입키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3-13 02:01 게재일 2017-03-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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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심의회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대사업용 농기계구입 및 기종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임대사업용 농기계 27종 143대를 구입키로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월 개소예정인 동부분소(낙동면 신상리)를 포함해 현재 모두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거점 지역에 자리잡은 각 사업장에는 그 지역의 주작목과 농업 특성에 적합한 농기계를 집중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용 굴착기, 승용예초기, 논두렁 조성기 등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로 보강 하기로 했으며, 반자동 채소이식기 등 노동력 절감 신기종도 도입했다.

또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들깨에 대비하고자 들깨탈곡기를 보강했고, 땅콩탈피기 등 수요가 증하가는 농기계를 구입키로 의결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땅콩 탈피기는 6개 사업장에 모두 배치해 기존 콩정선기 운영방식과 같이 무상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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