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3~14일 시중에 유통 중인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에서 유통 중인 미나리, 냉이, 쑥갓, 돌나물, 민들레, 굴, 멍게, 미더덕 등에 대해 잔류농약 150종 및 패류독소 검출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시중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는 물론 생산자 해당 기관통보를 통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