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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3-03 02:01 게재일 2017-03-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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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복안동 벼룩시장` 내일 개장
【안동】 안동시가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진행되며, 올해로 5년째다.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봉사 참가자는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도서와 의류부터 소형 가전제품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거래할 수 있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구시장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했던 중고장난감을 지역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 중 20%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사회 환원활동, 재활용캠페인, 연탄나누기행사 등에 사용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통해 물자절약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시민참여형 기부문화 행사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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