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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10년 만에 장기 클럽 공연 `위 아` 개최

연합뉴스
등록일 2017-03-02 02:01 게재일 2017-03-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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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 클럽 공연 포스터./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밴드 넬이 10년 만에 장기 클럽 공연을 개최한다.

1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넬은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위 아`(WE ARE)란 타이틀로 12회에 걸쳐 공연한다.

`위 아`는 넬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라이브 클럽 무대이다. 시작점이던 클럽 무대로 돌아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멤버들은 “장소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더욱 자유로운 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밴드 본연의 사운드를 위해 선곡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규 앨범 `C`로 활동한 넬은 지난 1월 대만 공연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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