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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권익위 민원고충처리 평가 `최우수`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7-02-28 02:01 게재일 2017-0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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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소통으로 민원 해결
포항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국민권익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별 처리 실태를 전문가들이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했다.

이 결과 포항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울시 동대문구와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조사팀을 신설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와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전반적인 민원관리가 어려웠던 8282콜센터를 거쳐 담당부서로 전화 연결돼 처리되는 민원에 대해 SMS 만족도 조사나 재처리 등 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고충민원 처리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성 강화와 더불어 각종 제도개선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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