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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직무성과 체결·성과보고회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2-28 02:01 게재일 2017-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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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과·안강읍 최우수 선정
【경주】 경주시가 27일 알천홀에서 `2017 직무성과 계약 및 2016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부서별 직무성과 평가보고회와 2017년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및 과장들이 시장·부시장과 상호 직무계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8명의 국장을 포함한 81명의 총 272개 성과과제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청에서는 창조경제과가 최우수 부서, 건강증진과·복지정책과가 우수, 체육진흥과·보건행정과·시정새마을과·정책기획담당관 4개 부서가 장려에 선정됐다.

읍면동 최우수상은 안강읍이 선정됐으며, 현곡면은 우수, 황남동과 성건동이 장려에 뽑혔다.

주요 성과로는 중심상가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주 유소년스포츠 특구 추진, 월정교·황룡사복원, 신라대종 테마파크 조성, 동해안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올해는 84명(국장9, 과장75)이 총 287개 과제에 대해 상호 직무계약을 체결하고 공직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중심 일자리 창출, 북천 생태하천 준공,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신화랑 풍류체험벨트(화랑마을) 준공, 경주급속수처리기술 사업화 등을 약속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직무성과 계약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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