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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봄 손님맞이 준비 끝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7-02-28 02:01 게재일 2017-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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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준비·환경정비 마쳐<BR>투어북도 새롭게 발간
▲ 경주 동궁원 식물원 2관 내부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 동궁원이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하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 준비를 위해 공연준비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동궁원은 봄 손님맞이를 위해 식물원 주변 조경수와 블루베리, 체리, 알프스 오토메 등 과실수 전정을 마쳤다. 또, 유리온실과 야외 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궁원 곳곳에 하마, 사자, 얼룩말 등 동물 조형물 전시와 이색 포토존을 만들었다. 지난해 식물원 2관 개관에 따른 동궁원 투어북도 새롭게 발간됐다. 투어북은 식물원을 돌아보고 스탬프를 찍으며 미션완주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교재로, 지난해 1만여권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의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각종 장르의 음악공연과 댄스, 마술, 난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으로 펼쳐진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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