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구청장 황병한)는 경북 최대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벌어지는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죽도시장을 자주 찾는 지역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호객행위 근절현수막을 죽도시장 회상가 근처 5곳에 내걸고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행정처분에 돌입할 방침이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