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노후 상수도관 교체작업 `총력`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2-24 02:01 게재일 2017-02-24 9면
스크랩버튼
안동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상수도 관로 총 1천773㎞ 가운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관로 409㎞를 지속해서 교체하고 있다.

먼저 시는 올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화동, 평화동 등 12개 지구 20㎞의 노후 관로 교체를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안기동 등 10개 지구 노후 관로 27㎞를 교체한 바 있다.

또 노후관 교체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관 관망도(GIS) 구축사업은 지난해 용상동, 송현동 등에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의성 간 상수관로 등 4개 지구 관망도를 구축한다. 시는 이 밖에도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과 옥내누수 무료탐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망정비, 누수 조기발견 및 수선 등의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