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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정보센터, 문화부 다문화 공모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2-23 02:01 게재일 2017-0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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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상북도 교육정보센터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지원 공모사업에 `함께한多 행복한多`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교육정보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연속 다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협약하여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직장생활을 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해 `한글교실 주말반`을 개설해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라피`, `북 아트랑 역사랑`을 통해 한글과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결혼 이주여성이 직접 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다문화 체험행사` 운영으로 다문화 이주민의 자신감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한다.

교육정보센터 김희철 관장은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편견완화와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직접 전문 강사로 참여시켜 우리 사회 일원으로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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